-
[복숭아빵] 원주특산품 원주복숭아빵 후기일상 음식 2020. 10. 31. 22:38반응형
[복숭아빵] 원주특산품 원주복숭아빵 후기
SNS에서 핫하다고 소문난 원주복숭아빵
평소에 SNS를 자주 하지 않아
처음 선물 받았을때 '이게모지?' 싶었는데
괜히 핫한 제품이라고 해서
괜히 갑자기 더 있어보였던 원주복숭아빵!
선물받아 먹어본 기념(?)으로
한번 후기를 쪄볼까 합니다.
솔직히 지역에서 만든 제품이라고 하면
그 특유의 PPT에서 만든듯한 디자인으로
구매욕이 사라지는 제품들이 대부분이였는데
디자인부터 예뻐서
지역에서 만든 제품이란것에 놀랐다.@_@
내가 받은건 7개입으로
가격은 12,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는거 같다.
짠-!
이렇게 열면 제품설명 팜플렛이 들어있고
7개의 복숭아빵이 가지런히 들어있다.
저 자체로 비닐 포장이 되어있어서
개별포장이 아닌게 아쉬웠다.
(개별포장도 판매하는 듯 하다)
뜯으면 가급적 이틀 안으로 먹기를 권장하고 있고
그러지 못할 경우 냉동보관을 안내하고 있다.
해동은 역시 빵이니 자연 해동이다.
보자마자 모양새가 정말 예뻐서
SNS에서 왜 핫했는지 이유를 알겠다.
사진으로 대충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만큼
실물도 사진처럼 잘익은 복숭아 모양이다.
예전에 이런 제품은 일본 디저트가 대부분이라
아쉽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그런것만은 아닌거 같아 괜시리 뿌듯한거같다.
비닐을 뜯어서 보니 더 예쁘다.
진짜 대충 보면 실제 복숭아 같이 생겼다.
진짜 예쁘게 한 컷 찍어볼까 했는데
귀찮아서 안찍었더니
이렇게 사진 보니까 살짝 좀 아쉽긴 하다.
예쁜거 보면 더 예쁘게 찍어보고 싶은 맴..
이건 반 갈라본 모습이다.
안에 앙금도 가득차서
생크림빵이라고 사서 먹었는데
정말 한 가운데에만 크림이 있는 빵 먹은
느낌을 느끼지 않을 수 있어서 좋다.
향도 복숭아 향이 난다 (겉 빵쪽에만)
심한건 아닌데 내 기준에는 약간
막 저렴한 향은 아닌데 인공적인 느낌이라
살짝 거슬렸지만 크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였다.
은은한 향을 원했다면 살짝 아쉬울 것 같다.
친절하게
영양정보도 알뜰히 적혀있다.
원주복숭아빵 1개에 95.6 칼로리다.
근데 대부분이 앙금고 달달하니
그럴만두하다.
복숭아빵은 2018 평창 동계 유치를
기념하여 개량된 품종 오륜쌀을
다양하게 가공하기 위해
강원도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에서
특수 가공처리된 쌀가루를 사용한 제품이라고 한다.
밀가루를 멀리하시는 분께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여기까지 원주복숭아빵 후기였습니다.
모양과 향이 디테일하고 멋있었지만
솔직히 맛은 평범했던 것 같습니다.
쌀가루와 복숭아로 만든다고 적혀있는데
속에 앙금가 복숭아를 말려서 넣은 앙금이라는데
솔직히 복숭아 맛이 느껴지지는 않아서
그게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비염이 있어 맛을 일반인보다
못느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냥 참고로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밀가루는 들어가지 않은 쌀빵이라고도 하니
쌀로 만든 디저트를 찾고 계신다면
원주복숭아빵 한번 살펴봐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일상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자] 청년피자 신메뉴! 에그콘피자, 모짜포테스틱, 리치골드 (0) 2021.09.08 [디저트] 투썸 플레이스 아이스박스 (오레오와 마스카포네 크림의 조화) (0) 2021.09.07 [배달/피자] 청년피자 바삭한허니비 존맛 후기 (임영웅피자) (0) 2020.10.24 [노브랜드/과자] 노브랜드 과자 추천! 고르곤졸라치즈 소프트콘, 인절미스낵 (0) 2020.10.23 [도넛/디저트] 분당, 판교 도넛 맛집! 도넛드로잉 후기 (0) 202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