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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1박 2일 뚜벅이 여행 (성심당, 동백카츠, 스케이트, 대전엑스포, 스타벅스, 태평소국밥, 온천, 캐리어 보관함)
    일상 이야기 2023. 1. 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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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1박 2일 여행 일정 추천

    최근 대전 1박 2일을 다녀왔다.

    친구랑 항상 술퍼먹고 놀기에는 아쉽고 호캉스를 하기에는 끌리지 않았고

    놀러 가기에는 멀리 나가기 귀찮아서 적당히 고르다 보니 대전을 선택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대전은 출장으로 다녀와봤지 여행은 처음이라 나에게도 첫 방문과 다름없었는데,

    하도 사람들이 노잼 도시라고 해서 갈 곳을 정리할 때까지 걱정하던 것이 무색하게도

     

    결과적으로는 1박 2일 정말 만족스러운 대전 여행이었고,

    다음에 또 국내 여행을 가야 된다면 대전을 또 손꼽을 정도이다.

     

    다음에 또 나를 또는 대전 1박 2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그날의 일정들을 남긴다.

    참고로 뚜벅이 일정으로 렌트나 자차가 있다면 대청호처럼 좀 더 넓게 도시는 걸 추천드린다.

     

    1. 서울 > 대전 교통수단 (SRT, KTX)

    KTX는 서울역에서 대전을 오갈 수 있고

    SRT는 수서역에서 대전을 오갈 수 있다.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까운 역에 있는 곳을 선택해서 가면 되는데

    KTX는 일정 %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반면, 가격이 SRT보다 비싸고

    SRT는 KTX보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포인트 적립을 해주지 않는다.

     

    나는 SRT를 이용했고 대략 2만 원, 왕복이면 1인당 4만 원 정도 나온다.

     

    2. 대전에서의 뚜벅이 대중교통

    뚜벅이답게 택시로 이동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일정을 정했는데

    대전에서 가야지 싶은 곳은 대부분 주요 역 근처에 있어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도 충분하다.

     

    그렇지만 나는 귀찮았기 때문에 정말 지하철 하나 이동하는 정도 아니고서는

    택시를 타고 이동했고, 다행히 대전의 택시 기사님들은 친절하면서도 가까운 거리일지라도

    택시가 금방 다 잘 잡혀서 이동하기 매우 수월했다. 그리고 제주도처럼 이상하게 택시 전기차가 많았음

     

    여하튼 뚜벅이 여행 중 대중교통으로 보다 경비를 아끼고 싶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고 (물론 가시는 곳에 따라 다르겠지만)

    택시를 이용하려고 하셔도 무리 없이 충분했다.

     

    3. 호텔/숙소

    에어비엔비도 꽤나 많이 있고 호텔도 꽤나 많이 있다.

    특히 5성 호텔도 들어섰기 때문에 5성 호텔 아니면 못 주무시는 분들이 있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내가 5성 아니면 못 자는 인간 중 하나인데 대전 여행에서는 크게 기대를 안 해서 적당히 다녀오자라는 마음에

    유성온천역 근처에 있는 라마다호텔로 숙소를 정했다.

     

     

    숙소 사진은 없지만 컨디션이 깔끔했고 조식이 맛있다는 평이 있어서 선택한 것도 있었는데,

    조식은 굳이 안 해도 될 것 같다는 게 내 개인적인 의견이다.

    왜냐면 대전의 맛집 태평소 국밥이 걸어서 15분~20분 거리에 있어서

    차라리 거기 가서 한번 더 먹고 오는 게 더 이득이라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호텔은 대중교통 이동도 좋고, 택시 기사님도 잘 아는 호텔이고

    호텔 컨디션도 깔끔, 어메니티는 처음 듣는 브랜드지만 쓸만했고, 1층에는 편의점이 있다. (편의점 여자 사장님 진짜 친절하셨다.)

     

    아참, 라마다 호텔 리셉션은 2층에 있다. 2층에 올라가서 체크인하셔야 한다.

    그리고 동절기에 가면 미리 난방을(?) 틀어주는데 꽤나 후덥 하게 해 놔서 만족스럽다.

    단, 더위를 많이 느끼시면 그냥 끄셔야 하고 동절기라 에어컨이 안된다고 하니 참고 바란다.

    (+) TV에 스마트 앱 없음 / 핸드폰-TV 연결 안 됨 / 호텔 자체 연결 기기 지원도 없음 / 아이스버킷 아예 없음 (그냥 없다고 함)

     

    다른 건 몰라도 아이스버킷이 아예 없다는 건 좀 충격이었다.

    장단점을 한번 더 정리를 하자면,

     

    (+) 장점

    유성온천역에서 가까운 거리

    바로 옆에 NC백화점도 있어 백화점 쇼핑 가능

    내가 가려고 했던 주요 위치에서 그리 멀지 않음 (대전역/롯데성심당/스케이트장 등)

    태평소국밥 걸어서 20분 내 도착 가능

    주변에 병원이나 약국 식당들이 많아서 선택지가 많음

    객실 컨디션이 좋았음 (깔끔하고 테이블이 있어 술 먹기 좋음)

     

    (-) 단점

    객실 내 TV - 모바일 간 연결이 자체 지원이 안 되고 호텔 측에서 제공해 주는 기기 지원 X

    아이스 버킷 제공 불가

    조식에 큰 기대는 어려울 것 같음 (개인적 기준)

     

    4. 1일 차 일정

    1) SRT 수서역 출발 > 대전 도착

    2) 괴정동공주 칼국수 식사

    3) 성심당 롯데백화점

    4) 라마다 호텔 체크인

    5) 대전엑스포 시민 광장 야외 스케이트장

    6) 한빛탑

    7) 스타벅스 대전 엑스포 스카이점

    8) 태평소 국밥

    9) 편의점

    10) 호텔

     

    10시 기차로 출발하여 11시쯤 대전에 도착을 하였다.

    짐이 있었지만 택시로 이동할 예정이고 밥 먹고 성심당 갔다가 바로 호텔로 들어갈 일정이었기 때문에

    캐리어는 끌고 다니는 걸로 해서 이동했다.

     

    2) 괴정동공주 칼국수 (대전 서구 용문로 32)

    택시를 타자마자 맛집이라고 소문난 괴정동 공주 칼국수 집으로 이동을 했다.

    기사님께 괴정동에 공주 칼국수 집이요라고 이야기를 하니 안다면서 바로 쉽게 이동해 주실 정도로 많이 찾는 곳인가 보다.(대전은 칼국수 밖에 먹을 거 없다며 웃으셨던)

    대충 이동하니 12시가 되기 전에 도착을 했는데 웨이팅 하나도 없이 바로 입장해서 먹었다.

    오 씨 칼국수는 대기가 100번이 넘는다고 해서 거긴 꿈도 안 꿨지만,

    여기도 맛집이라고 소문나서 놀랐는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먹어 소 뭐지 했다.

    금요일이었지만 평일이라 괜찮았던가 싶기도.

     

     

     

    내가 주문한 건 얼큰한 칼국수 7,000원, 주꾸미 2인분이다.

    맵찔이였던 나는 주꾸미는 그럭저럭 먹을만했는데 얼큰이가 진짜 얼큰했다.

    약간 장칼국수 느낌을 생각했는데 그건 또 아니라서 생각보다 감흥 없이 먹고 나왔다.

    개인적으로 내 취향이 아닌가 했는데 내 친구도 그냥 소소하다고 말하는 거 보니 우리 입맛은 아니었던 걸로.

     

    하지만 볶음밥은 못 참지,

    주꾸미를 좋아하고 얼큰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한테는 맛있을 것 같고

    맵찔이 기질이거나 주꾸미도 그렇게 안 좋아한다면 (나) 맛있게 먹지는 못할 것 같다.

    근데 확실히 맛집인 게 웨이팅은 없어도 사람이 계속 들어오고 포장도 많이 해갔다.

     

     

     

    3) 성심당 롯데백화점 (대전 서구 계룡로 598)

    밥을 먹었으면 당연 디저트를 먹어줘야 한다.

    많고 많은 맛집 중 저기를 고른 건 바로 옆에 성심당이 있어서 이기도 했다.

    걸어서 10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다.

     

     

    역시 대전의 핫플은 성심당인지 일단 빵가격에 매우 놀랐다.

    일단 유명한 소금빵이 하나에 1500원이다 심지어 이게 최근에 가격이 오른 거란다.;;;

     

    양평 두물머리 유명 빵집에서 빵 4~5개만 골라도 4~5만 원은 훌쩍 나오는데

    성심당에서 5개를 골라도 빵가격이 3만 원을 안 넘었다;

    게다가 맛도 맛있고; 진짜 대전은 성심당만 다녀와도 충분하다는 게 괜히 나오는 소리가 아니다 싶었다.

     

    롯데 성심당은 금요일에 갔었는데 주요 빵이 다 있고 사람도 본점과 비교했을 때 없어서

    좋긴 하나 카페에 자리가 언제 날지를 몰라 약간 타이밍이 좋아야 하고

    본점 대비 적다 뿐이지 구매하는 사람은 상당히 많기 때문에 결제도 4~5명이 동시에 하지만 줄을 선다.

     

    소금빵이나 잠봉뵈르 명란 바게트 등 본점과 달리 한 장소에 케이크와 빵 떡이 한 곳에 있어서 그런지

    시간에 맞춰 가지 않으면 먹지 못할 수 있다.

    게다가 소금빵도 1인당 5개 제한임...

     

    꽈배기는 평범했고 튀김소보르는 항상 선물용이라는 이유로 구매 후 하루 뒤에 먹거나 한 참 뒤에 먹어서

    맛있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작은 튀김 소보루는 롯데 온리라고 했는데 맛보기로 먹고 싶으시면 사보셔도 좋을 듯하다.

     

     

    명란바게트는 짭조름해서 밥반찬 같다.

     

     

     

    5) 대전엑스포 시민 광장 야외 스케이트장 (대구 서구 둔산대로 169)

    2월까지 진행하는 야외 스케이트장에 갔다. 평일이었지만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어린 친구들도 많았고

    커플이나 친구들끼리 온 사람도 많이 있었다.

     

    사람이 잠실 롯월처럼 미친 듯이 많은 게 아니고 스케이트장도 꽤나 넓어서 여유롭게 탈 수 있다.

    근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물이 많아서 넘어지면 그냥 물에 젖는다고 보면 된다.;;;;;;;

    넘어져도 된다라는 마음으로 갔는데 바닥에 물보고 반드시 넘어지지 않겠다는 집념으로 즐기다 왔다.

     

    23년 2월 12일까지 하는 걸로는 봤는데 요즘 날이 왔다 갔다 하니 가게 된다면 확인 한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입장료는 1,000원 1회 (1시간) 이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서 가는 게 좋다.

     

    입장료까지는 카드로 결제가 되는데 안에 보관함이나 펭귄보조장치는 현금 또는 계좌로 받는다.

    보관함으로 온리 현금인데 (500원) 계좌로 500원 드리고 500원을 받아갈 수도 있다.

    (펭귄플라스틱 인형을 보조로 삼아 기대어 스케이트를 탈 수 있어 자신 없으면 꼭 빌리시길 바란다.)

     

     

    6) 한빛탑

    이건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인 코스였는데.

    스케이트를 다 타고 그 위로 쭉 올라가면 한빛탑으로 갈 수 있고 아무도 없어 분위기 있게 즐기기 좋다.

     

     

    이름에 빛이 들어가서 그런지 조명이 예쁘게 켜져 있고 한빛탑에는 레이저쇼라고 해야 하는지.. 이름을 모르겠지만

    영상을 건물에 틀어줘서 멋있게 감상할 수 있다.

     

    한빛탑에 올라갈 수도 있는데 무료이고 위에는 카페가 있다.

    나는 어릴 때 보던 꿈돌이 꿈순이 굿즈나 있을까 해서 올라갔던 거였는데 그냥 카페만 있고

    왜인지 바이올린을 판매(?) 하고 있어서 한번 훑어보고 나왔다.

     

    왜냐면 바로 옆에 걸어가면 대전에 유명한 38층 스타벅스가 있기 때문이다.

     

     

     

    7) 스타벅스 대전 엑스포 스카이점

    여길 지도로 찍으면 신세계 백화점에 찍혀서 백화점에 있나? 연결되어 있는 건가?로 생각하게 되었는데

    그 옆에 엑스포 타워라고 있는데 거기로 들어가시면 된다.

     

    엘리베이터도 38층에 바로 올라가는 게 있으니 그걸 타시면 되고 여느 스타벅스처럼 기프티콘도 되는데

    아무래도 다들 경치 보러 쉽게 접근하기가 좋은 만큼 타이밍이 안 맞으면 자리 잡기가 너무 힘들고

    (전체적은 한 층의 공간에 비해 좌석이 별로 없다.)

     

     

    그리고 이상하게 창문 너머로 야경이 별로 잘 보이지가 않는다.

    나는 다행히 창가석은 아니더라도 바로 뒷자리에 자리는 잡을 수 있었는데 어깨 너머 보이는 야경도 잘 안 보이고

    해서 경험만으로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을 했다. 차라리 낮에 창가석이 더 나을 것도 같다.

     

    참고로 39층에 폴바셋도 들어가 있는 걸로 보였다. (안내 표지판이 있었음)

    근데 스타벅스와 달리 후기를 못 봤어서 다음에는 폴바셋으로 가볼까 싶다. (폴바셋이 더 맛있어..)

     

     

     

    8) 태평소 국밥 (대전 유성구 온천동로 65번 길 50)

    왜 커피를 먹고 밥을 먹나 싶겠지만 동선상 이게 맞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라마다까지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 기이 때문!

     

     

    처음에 그냥 소고기 뭇국 같은 거 아니야? 이랬는데

    와 이게 이렇게나 맛있? 싶을 정도로 이상하게 자꾸 밥이 막 들어갔다.

     

     

    사진으로만 봐도 보인다. 저 투명한 국물 뒤로 쌓여있는 고기가;;;

    국밥 먹을 때 항상 남기는 게 취미인 수준이었는데; 이건 정말 가볍고 고기가 주라 그런지 다 먹었다.

     

    진짜 여기는 추천드린다. 가격도 저렴해서 정말 만족 그 이상의 식사이다.

     

    이후 호텔까지 걸어갔고 가는 길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족욕 온천이 있어서 조금 즐기다가

    호텔 1층 편의점에서 주전부리 좀 사들고 돌아와 1일 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5. 2일 차 (마지막)

    2일 차에는 특별한 일정이 없었다. 거의 모든 일정이 성심당이기 때문이다.

    기차 출발 시간은 저녁 7시 15분이었고 호텔 체크아웃 시간이 12시라서 여유 있게 쉬다 나왔다.

     

    1) 호텔 체크아웃 (12시)

    2) 대전역 (캐리어 보관함)

    3) 동백카츠

    4) 성심당 쇼핑

    5) 오시우커피 스타벅스

    7) 캐리어 찾고 SRT

     

    호텔에서 택시로 대전역까지 갔다.

    대전 SRT/KTX 쪽에는 2곳이 있는데 이미 캐리어 크기의 보관함뿐만이 아니라

    그냥 모든 칸이 다 짐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떡하지 싶었는데 다시 나와서 지하로 이동하였고,

    지하철 대전역에 있는 보관함은 다행히 자리가 꽤나 있었다. (물론 그마저도 얼마 없다.)

     

    가격이 6시간에 12,000원이었고 트래블라운지에서도 캐리어 보관함이 있다고 하니

    대전역의 모든 보관함이 없다면 트래블라운지로 가봐도 될 것 같다.

    트래블라운지 가는 길도 지하도로 이동이 가능한 것 같았고 중간중간 위치를 알려주는 간판이 꽤나 있었다.

     

     

    3) 동백카츠 대흥점 (대전 중구 대종로 452번 길)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 알고 보니 서울에도 있는 체인점이었다.

    근데 내가 딱히 그 지점에 갈 일은 없을 거 같아서 먹어보았다.

     

     

    위의 돈가스들은 다 아실 것 같고 아래는 토마토 베이 그으 아란치니?라는 파스타였다.

    저 가운데가 김치볶음밥을 동그랗게 튀긴 걸 올려놓은 거다.

     

    돈가스도 그렇고 파스타도 맛있게 잘 먹었다.

    다만 여기는 점심에 가니 웨이팅이 있었다. (매장이 넓지 않아 테이블이 적음)

     

    4) 성심당 쇼핑

    동백카츠 있는 곳이 성심당 거리가 있는 곳이다.

    여기선 드시고 싶은 걸 구매하시거나 선물용을 구매해서 가시면 되는데 개인 입맛에 다르겠지만.

    순수 롤케이크는 디저트 잘 못 먹는 친구도 맛있게 먹을 정도로 맛이 좋았다.

     

    그리고 소금빵도 버터향이 엄청나서 이것도 구매 가능하면 구매하시기를 바란다.

     

    본점 성심당을 가면 줄을 서있는 사람들에 놀라게 될 텐데 생각보다 금방 들어간다.

    방앗간은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고 그다음은 줄은 서있지만 생각보다 짧은 케이크,

    제일 긴 건 빵을 파는 가게인데 여긴 상상초월로 사람이 많다.

     

    대전역에서 성심당 가게가 있는데 여기도 웨이팅은 없지만 그냥 매장 내 사람이 정말 많다.

    그나마 수월하게 고를 수 있는 곳은 롯데 성심당이라서 본인 동선에 따라가시면 될 것 같다.

     

    5) 오시우커피 스타벅스

    오시우커피의 아이스크림 흑임자가 맛있다고 해서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장난 아니라서 포기하고 스타벅스 갔다.

    그런데 스타벅스도 매장이 정말 넓은 곳인데 (압구정 2층 스타벅스 크기?)

    사람이 정말 가득가득 들어차있다.

    스타벅스는 쇼핑에 지친 몸의 피곤도 녹이고 출발 전까지 시간도 보낼 겸 커피를 마시고 나왔다.

     

    2일 차는 모두 중앙로역 근처에서 해결하였고 대전역까지는 1 정거장 차이라서

    지하철을 타고 대전역으로 가 캐리어를 찾고 SRT를 탑승하러 갔다.

     

    6. 여행 마무리

    오시우커피를 못 먹은 게 조금 아쉬웠지만 스케이트가 정말 재미있었고,

    성심당이 정말 맛있는 빵집이라는 것을 이제야 깨달아서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정말 진심으로 재미있게 즐기게 된 대전 여행이었다.

     

    다음에도 대전으로 쉬러 다녀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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